[언론보도]아이들이 자유로운 ‘세움’만의 기쁨 공간 마련되다

2024-07-05
  • 출처 : 고신 뉴스 ( https://www.kosinnews.com/) 
  • 최종 배포 일시 : 2024.7.3.
  • 이국희 기자 (cookie0228@hanmail.net)

 6월 19일, 세움 신사옥에서 진행된 집들이 바자 관련 기사를 공유드립니다.

수용자 자녀들의 친구 ‘세움’ 집들이 감사예배·바자 열어
이경림 대표 “받은 선물 환대로 흘려보내는 세움 되겠다”


“한 번에 한 아이를 가장 작은 자 수용자 자녀를 품으시고 가운데 세우고 안으시는 주님의 마음을 기억합니다. 세움의 아이들을 위해서 기도하며 세움을 신뢰하고 지지해주시는 중보의 기도자들을 기억합니다. 부모의 범죄로 마음이 닫히고 아픈 아이들을 기억합니다. 아이들을 만나며 세움 안에서 주님의 기적에 참여하는 동료들의 헌신과 기도를 기억합니다.”


사단법인 아동복지실천회 세움 이경림 대표(상임이사)는 세움의 집들이하는 날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세움의 아이들이 온전히 자유로울 수 있는 세움만의 기쁨의 공간이 마련된 데 대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

수용자 자녀들의 친구, 기댈 어깨, 휴식처가 된 세움은 2024년 6월 19일 수요일 오전 10시 서울시 영등포구 선유로 227에 있는 신사옥에서 집들이 감사예배와 함께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세움 집들이 바자회를 열었다.

이경림 대표는 이날 집들이 감사 인사에서 “여기 참석하신 여러분들을 통해서 주님이 하셨다. 세움만의 공간을 가진다는 것은 불과 1년 전에는 생각하지도 계획하지도 않았던 일이다.”라며 “9년 동안 4번이나 공간을 옮기게 해주신 주님의 인도하심을 기억한다.”라고 전했다.

이 대표는 또 “세움의 존재 이유는 주님께서 얼마나 우리 아이들을 사랑하는지, 그것에 우리가 얼마나 순종하고 쓰임을 받고 있는지를 증거 하며 고백하는 것”이라며 “올해 세움의 말씀인 역대상 16장 12절 말씀과 같이 주님이 이루신 놀라운 이적을 기억하고 내리신 판단을 기억하는 공간, 분열됐던 마음과 상처받은 마음들이 이곳에서 회복되고 놀라운 나눔이 있고 기쁨이 넘치는 공간이 되도록 받은 선물을 환대로 흘려보내는 세움이 되겠다. 더 겸손히, 가난한 마음으로 채워가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세움은 2015년 ‘수용자 자녀가 당당한 세상’을 꿈꾸며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9년 간 세움의 직원은 2명에서 15명이 됐고, 4차례의 이사를 통해 방 한 칸이었던 사무실은 아이들이 뛰놀 수 있을 만한 공간으로 확장됐다. 이와 함께 2024년 세움은 앞으로 지속 가능한 사업을 운영하고자 아이들만을 위한 ‘세움’만의 아늑한 공간을 마련했다.

이날 집들이 감사예배는 김혜수 선임 간사의 인도로 신경철 이사의 기도, 이요셉 작가(㈜)럽앤포토 대표, 백석대학교 교수)의 성경 봉독(왕상 8:27~30), 박송아 교수(아신대학교 다문화교육복지대학원 초빙교수, 그라겜연구소/컴퍼니연 대표)와 김단비(CCM 가수)의 축하 공연, ‘진정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란 제목으로 김건우 목사(서울 좋은씨앗교회)의 말씀 증거, 온기섭 목사(의왕우리교회)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김건우 목사는 설교에서 “세움은 자기 일을 찾아 잘 할 거다. 대표가 유명하고, 직원들도 유능하고 사람들이 좋으니까 잘할 거다. 새 옷을 주셨으니 새 옷에 맞는 새 일도 있지 않을까?”라며 “새 일을 잘 깨닫고 새 일을 잘하는 세움이 되며, 이곳에서 세움을 세우실 때 하나님이 품으신 세움 다운 일들이 많이 일어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예배 후 사옥 마련 경과보고와 기쁨의 공간 만들어지기까지 영상 관람, ‘롬팔이팔’ 하나님의 사람들 갓피플·규장 여진구 대표에게 감사패 수여와 여 대표의 소감, 이경림 대표의 감사 인사, 신사옥 집들이 축하 떡 자르기 등의 순서가 진행됐다.

여진구 대표는 감사패 수여 소감에서 “이경림 대표님이 어려운 상황을 이야기해주셔서 한번 가보자, 한번 해 보자고 해서 같이 가게 됐고 나누게 됐다. 저도 깜짝 놀랐다. 여호와 하나님의 열심이 이 공간을 만들었다고 확신한다.”라며 “빈 곳은 어떡하든 최대한 해 보겠다. 세움이 같이 세워져 가는 하나님의 열매로 하나님이 일하시고 임하시는 곳으로 같이 갈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기쁨의 공간이 만들어지기까지 함께한 후원자 김단비 씨는 인터뷰(영상)에서 “우리 아이들이 ‘하나님이 나를 존귀하게 여기시는구나, 사랑하시는구나’ 그것들을 느꼈으면 좋겠다. 여기 모든 화초나 옥상 정원에 있는 화초들은 월동한다, 우리 아이들도 비슷한 마음이겠다. 정말 하나님이 주시는 꿈과 소망과 비전을 바라볼 수 없는 아이들이 이 화초를 보면서 ‘나도 가능하겠네, 나의 월동한계선을 나는 매번 뛰어넘을 수 있어! 하나님 아버지가 함께해주시면’ 그런 마음들을 가졌으면 한다.”라며 “‘나는 너희들을 차별하지 않아, 너희는 있는 것만으로도 존귀한 나의 자녀’라고 말씀하신 것을 우리 세움에서 모든 사람이 느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집들이 감사 예배 후 세움 신사옥 1층에서 진행된 세움 집들이 바자회에서는 화장품, 의류, 잡화, 전자기기, 식품 등이 판매됐으며, 스타 애장품 경매, 집들이 바자 기념 네 장 사진 부스, 경품 추첨, 음식 차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아울러 세움 집들이에 참석한 모든 사람에게 당일 작은 선물이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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