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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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복지실천회 세움, 3월 27일(금)부터 4월 10일(금)까지, 2주간 김유나(Una Kim) 작가 초청 기증전 개최
- 면회 지원 위한 모금 전시… 수용자 자녀 당사자 작품도 함께 선보여
▲ 김유나(Una Kim) 작가 초대전 '아빠에게 가는 여정(A Journey of Connection)' 포스터. /제공=아동복지실천회 세움
[미술여행=윤상길의 전시한바퀴] 아동복지실천회 ‘세움’은 3월 27일(금)부터 4월 10일(금)까지 2주간 서울 영등포구 선유로 277에 있는 세움 사옥에서 김유나 작가 초대전 <아빠에게 가는 여정(A Journey of Connection)>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여행(Journey)’을 주제로, 수용자 자녀가 부모를 만나기 위해 교도소로 향하는 ‘면회 길’을 하나의 삶의 여정으로 풀어낸 인식개선 모금 전시다. 작품 판매 및 후원을 통해 아동 면회비 지원 기금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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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움의 전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수용자 자녀가 부모를 만나러 가는 ‘면회 길’의 의미를 따뜻하게 전하고, 그 여정을 함께 응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짧은 만남을 위해 긴 시간을 이동해야 하는 아이들의 길이, 조금은 덜 외롭고, 조금은 더 따뜻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라고 ‘초대의 글’에 밝혔다.
작품을 기증한 김유나 작가는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활동해온 회화 작가로, 현재 미국 포틀랜드주립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이번 전시에 참석하기 위해 귀국한 김유나 작가는 “작품 속에 ‘여행’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삶을 하나의 여정으로 바라보며, 잠시 머물러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전시가 누군가에게는 작은 쉼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경림 세움 대표는 “아이들이 부모를 만나러 가는 길이 단절이 아닌 ‘연결의 여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회의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전시가 그 여정에 함께 걷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출처 : 미술여행신문(http://www.misul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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